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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면 만병이 낫는다는 '직장인'들 직장인병을 경계합시다.

주의사랑안에 2023. 9. 2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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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5세까지 청년 인사드립니다.

 

 

남의 돈 벌어먹고 살기 힘드시죠??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드럽고 치사해도 우리는 책임져야할 이들이 있으니, 힘들어도

버텨야죠 ㅠ.ㅠ

 

우리가 직장에서 힘든 이유는 직장을 다님으로 인해 파생되는 병들 때문인데요!!

엥?? 직장을 다니는데 병에 걸린다고??

의심하지 마십쇼!! 직장인들이 필수적으로 걸릴수 밖에 없는 병명들을 정리해봤습니다!

 

 

◎ '넵' 병.

직장인들이 메신저 등 에서 상사의 부름이나 지시에 대하여 '넵'이라고 대답하는 일을 빗대어 이르는 말 입니다.

딱딱해 보이거나 가벼워 보일 수 있는 '네', '넹' 같은 대답 대신, 신속하고 명료한 느낌을 주는 대답인 '넵'을 많이 사용하는 현상을 반영한 것인데요.

한 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이제 다른 대답은 하기 힘들어진다고 하네요.

◎ '아 진짜요' 병

약간 풀린 눈으로, 힘을 빼고 말해야 합니다.

유사품으로 '아. 진짜요~', '아 진짜요?', '아! 진짜요??!!'가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오리지날 '아 진짜요'는 답변을 바라고 하는 말도 아닙니다.

상대방이 하는 말에 답변'은' 하고 있다는 뉘앙스가 99.9% 담겨 있어야 합니다.

느낌 알죠?? ㅋㅋ

◎ '일하기 싫어' 병

직장인이 회사에서 하는 말을 빅데이터로 분석해보면 이 말이 50% 이상을 차지할지도 모릅니다.

이것은 의식이 있는 채로 말하기보다는 무의식으로부터 나오는 말입니다.

어색한 동료 사이에도 '아 일하기 싫다'라는 말을 주고 받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미소 짓고 있는 서로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변형어로는 '아 집에 가고 싶다'가 있겠네요. ㅋㅋ

◎ '월요' 병

많이들 아시는 바로 그 병 입니다.

보통은 일요일 저녁부터 스멀스멀 올라오는 병 입니다.

월요일의 낌새가 느껴지면 심하게 경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력이 20% 감소하게 됩니다!

◎ '홧' 병

이것은 자꾸 화가 나는 병 입니다. 홧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는데요.

'억제형 홧병' 그리고 '분출형 홧병'이 있습니다.

'억제형 홧병'은 부조리한 현실을 직시했으나 이를 표출하지 못하고 속이 썩는 병입니다.

'분출형 홧병'은 화를 참지 못하고 3보에 한 번씩 소리를 지르게 되는 병입니다.

둘 다 무시무시한 병인데요,

회사를 다니기 전, '이 사람이 화를 내기는 할까'라는 평을 받는 사람도

회사생활 3개월이면 홧병을 이기지 못하고 다혈질이 되고 만다고 하더군요!

모든 직장인들이 이 병을 앓고 있으니 님만 이상한게 아닙니다!!

◎ '상사' 병

허허 사랑에 빠지는 그런 병이 아닙니다.

바로 직장 상사만 보면 자꾸 땀이 나고, 손발이 떨리며,

평소에 잘 말하던 것도 더듬게 되는 그런 병입니다.

상사 앞에서만 서면 바보처럼 행동하는 경우입니다.

현명함이 80% 감소하게 되며, 퇴사하지 않은한 고치기 매우 어렵습니다.

◎ '아 맞다' 병

어떠한 일을 깨달은 경우 걸리는 병 입니다.

주로 신입사원이나 인턴들이 걸리곤 하는데요.

누군가가 언급해주기 전까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다가도 이말을 외치면

갑자기 떠오르게 됩니다.

나이 들수록 더욱 심해지니, 님 너무 실망 마세요.

ㅋㅋ 반쯤은 재미로 써 보았는데 그래도 조금은 재미있으셧나요??

동일 선상에서 다이다이 뜨면 님이 짱입니다!!

너무 위축되지도, 기죽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오늘도 화이팅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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