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그 답은 커밍 시그널.
안녕하세요~ 65세까지 청년 인사드립니다.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이한 현대사회에서
한집걸러 한집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광경인데요.
특히 반려견을 키우고 아끼는 모습은 내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반려견이지만, 그들은 우리에게 계속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걸 아십니까??
특히나 반려견이 불안함을 느껴 자신과 상대방을 진정시키고 안정을 찾고 싶을때
커밍시그널이라는 몸짓 언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들이 보내는 신호는 어떤 것인지,
또 그 신호는 어떤 의미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고개돌리기
고개를 옆 또는 뒤로 돌리거나 그 상태로 가만히 있는 행동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다른 반려견에게 진정하라는 의미입니다.
사람이 싫어하는 행동을 했을 때도 같은 행동을 보입니다.
등 돌리기
등을 옆이나 뒤로 돌리는 행동은 여러 반려견이 함께 놀 때
놀이의 수위가 높아지면 낮추자는 의미입니다.
보호자의 화난 표정과 짜증난 목소리에도 이 행동을 보입니다.
앉기
사람 앞에 앉은 상태로 등을 돌리거나
다른 반려견의 접근시 앉는 행동은 보호자의 큰 목소리가 불편하거나
다른 반려견 때문에 불안하다는 뜻입니다.
꼬리 흔들기
꼬리를 흔든다고 무조건 즐거워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호자를 향해 기어오며 꼬리를 흔들거나
낑낑대기, 소변을 지리는 등의 행동과 함께 꼬리를 흔들면
우리를 진정시키기 위한 항복의 의미입니다.

좋은 보호자가 되고 싶다면 반려견이 보내는 카밍시크널에 집중해주세요.
몸짓 언어를 이해하면 반려견과 훨씬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