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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추천드리는 영화. 반려동물과의 감동어린 이야기 <베일리 어게인>

주의사랑안에 2023. 9. 2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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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5세까지 청년 인사드립니다.

 

 

무려 6일간 지속될 추석연휴!!

 

알뜰살뜰, 감동감동하게 시간을 보낼수 있는 방법중 한가지는 영화관람이 아닐까 하는데요.

 

오늘은 반려동물과, 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분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

영화 <베일리 어게인>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 영화는 요즘 앱소설이나 앱툰에서 아주 인기있는 소재인 환생물에 반려견을 접목시켜

스토리와 감동을 동시에 잡은, 매우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베일리 어게인>은 강아지 '베일리'가 기억을 갖은 채로 네 번의 환생을 하는데,

처음 가족으로 이어진 주인 '이든'을 그리워하며 결국 다시 만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삶의 마지막까지 주인 '이든' 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강아지 '베일리'의 모습이 펼쳐지는데

다른 강아지로, 그리고 또 다른 강아지로 태어나 새로운 주인과 함께하는 모습이

이어지는 스토리죠.

 

<인생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수십년째 살고 수십번 스스로에게, 타인에게 던졌던 질문이지만

그 누구도 만족할만한 답변을 주지 못했던 질문입니다.

이 영화를 본 이후 이 질문은 또다시 가슴깊은 곳에서 울려퍼졌는데요,

 

내가 사는 세상의 모습이 전부일 거라는 착각을 버린지 이미 오래지만

여전히 반복되는 질문에서 헤어나기가 어렵곤 합니다.

하물며 인간끼리의 삶도 이해하지 못하는데,

다른 종의 생각과 행동을 알게 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때론 말과 행동이 이해되지 않기에 더욱 깊은 교감이 이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로지 서로의 감정과 느낌만으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찰나의 순간 전기가 오는 것처럼 말이죠.

이 영화에서는 '견생'이 바라본 인간의 삶, 그리고 그 의미에 대해 말해줍니다.

동물은 늘 사람에게 서로 교감하고 사랑할 기회를 줍니다.

동물 중 유일하게 사람과 걸음을 맞춰서 걷는 동물이 강아지라고 하는데요.

베일리처럼 몇 번이고 다시 태어나서 사람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는 것일지도 모르죠.

 

내가 개로 살면서 깨달은 건 이거야.

즐겁게 살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서 구해주고, 사랑하는 이들을 핥아주고

지나간 일로 슬픈 얼굴 하지 말고, 다가올 일로 얼굴을 찌푸리지마.

그저 지금을 사는거야. 지금 이 순간을...

영화 베일리 어게인 中

 

내가 사랑하는 사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을 더 아름답게 보이게 해주는 영화 <베일리 어게인>

이번 주말, 봄날처럼 따스한 영화 한편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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